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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몽골 바얀주르흐 79번 초중등학교 도서실 새단장 지원

위러브유 ♡운동본부

by 호떡호두 2020. 10. 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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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있네요, 모두들 몸건강 챙기시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개인보건 및 건강에 힘쓰시길 바랄께요~

 

오늘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몽골지역 지원소식을 전할려고 합니다.

 

몽골은 국토의 80%를 목축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유목민들이

초원에서 도시로 내몰리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당장 머물 집이 없는 이들은 마을을 이루고 주로 원형 천막인

게르(몽골 이동식 전통가옥)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ㅠㅠ 얼마나 추울까요?

 

올란바토르 외곽, 게르촌 근처의 바얀주르흐 79번 초중등학교에는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생 2,400여명이 다닌다고 해요. 엄청 많네요~. 여건에 비해 학생수가 많다보니 수업은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아이들은 방과 후에도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마땅한 장소가 없고, 전기 공급도 원활하지 않고.... 학교 도서실은 턱없이 좁았다고 합니다. 

 

시 교육청을 통해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위러브유는 학교 측과 협의해 도서실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약 한달간의 설계와 공사를 통해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포대에 쌓여있던 책들도 제자리를 찾아 정리되었고, 

위러브유는 여기에 책상과 의자, 관리용 CCTV를 기증했다고 합니다. 짝짝짝~~~~~

 

제간툴가 교육감은 “79번 학교는 전반적인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 적절한 시기에 도서실을 개선해준 위러브유의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위러브유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우두가르마 교장은 “개선된 도서실은 전교생에게 큰 자산과도 같다. 학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새 도서실이 열려, 많은 학생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

 

새롭게 단장한 도서실은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소중한 터전이 되었고,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위러브유는 학교마다 맞춤형 교육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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