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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멕시코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유치원 환경개선 및 교육물품 지원

위러브유 ♡운동본부

by 호떡호두 2021. 5.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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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경제상황이 않좋아지는 지금,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따뜻한 소식이 있어서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9년 12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2017년 지진 피해를 입은 멕시코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유치원에서 시설보수 준공식 겸 교육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하네요

멕시코 푸에블라주는 2017년 9월 규모 7.1의 대지진을 겪었고, 주택 20만 채와 학교 2200여 곳이 파손됐지만,

수시로 지진이 계속돼 2년이 지난 지금도 상당수는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파손된 교육 시설의 절반 가까이는 여전히 지진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ㅜㅜ

4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 210여 명이 다니는 공립유치원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아루엘 유치원’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고,

건물을 둘러싼 담장이 기울어져 붕괴 위험 때문에 담장 안쪽의 놀이터는 이용이 금지됐다고 합니다.

창틀이 휘어져 몇몇 교실은 창문을 열 수 없어 밖을 볼 수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교육부와 논의해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아루엘 유치원의 환경 개선에 나섰고,

담장과 창문을 수리하고, 그밖에 필요한 교육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11월 25일, 시설 수리 공사가 시작되었고,

전문 기술자들이 담장을 튼튼하게 다시 쌓아 올리고 틀어진 창틀과 창문도 손봤다고 하네요.

회원들은 아이들의 수업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표면이 울퉁불퉁해진 낡은 칠판 2개를 교체하고,

오랫동안 방치돼 이용할 수 없었던 정수기의 필터를 새로 갈았고, 모든 작업은 일주일 뒤 마쳐졌다고 합니다.

12월 5일, 프로페소라 아나 마리아 아루엘 유치원에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시설 보수 준공식 및 교육 물품 기증식이 열렸고, 레티시아 막시모 고메스 원장을 비롯해

교사와 원생, 학부모 등 총 320여 명이 위러브유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고 하네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이들이 북, 탬버린 등 악기를 들고 발랄한 축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날 위러브유(회장 장길자)회원들은

유치원에 교보재와 식기구, 장난감, 수납장 등을 기증했고,

그간 유치원의 안전 문제와 부족한 교육 설비 문제로 근심했던 학부모들도 한마음으로 기뻐했다고 합니다.

고메스 원장은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에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하네요.

시설이 정비되면서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새로운 마음으로 배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지진의 아픔을 이겨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 행복한 미래를 펼쳐가길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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