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멕시코 오악사카시립양로원 보행보조기구 및 노인용품 지원

오늘은 저 멀리 열정의 나라, 멕시코 소식을 전할려고 합니다. 

 

멕시코 오악사카시립양로원은 공공기과으로 부터 예산을 받아 운영된다고 합니다. 

양로원에는 50명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데, 할당된 예산이 빠듯해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실정이라고 해요.

특히,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장기적으로 양로원에 머무르는 어르신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형편산 구입하지 못하고, 낡은 것을 그대로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오악사카시 DIF(국립가정환경운동)과 협력해

양로원의 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위러브유 회원과 양로원 어르신, 오악사카시 DIF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기증식이 열렸고,

위러브유는 양로원에 휠체어 12대와 지팡이 7개 등 보행보조기구와 노인용품 2박스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은 휠체어에 앉아보며 기뻐했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기증식에 참석한 크리스토 몬테로 피네다 오악사카시 DIF 부국장은 “다른 곳에도 여러 차례 지원을 요청했지만 잘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시작된 단체인 위러브유에서 선뜻 도와주겠다고 해서 매우 놀라웠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내민 도움의 손길이었다”라며 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